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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헬스장]케틀벨을 글로 배울 때 저지르는 실수 7가지 본문

전신운동

[정왕동 헬스장]케틀벨을 글로 배울 때 저지르는 실수 7가지

트레이너 이신일 2020. 5. 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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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왕동 헬스장 빅 헬스클럽 입니다! 

오늘은 케틀벨을 글로 배울 경우…

 아니, 유튜브만 보고 따라 할 경우 쉽게 저지르는 실수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제대로 된 영상을 보고 하드 스타일 케틀벨 스윙을 따라 한다는 전제하에 가장 보편적으로 발견되는 7가지 실수만 모아보았습니다.

 

 

Youtube 정책 상 Internet Explorer 브라우저에서 영상 노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소마앤바디 케틀벨 운동법 워크샵에서 설명했던 '주의해야 할 헬스장 3대 패턴(엉덩이 밀기, 어깨 젖히기, 오리궁뎅이)'을 포함하여 총 7가지 실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엉덩이 내밀기

 

 

 

 

엉덩이를 튕기듯이 스윙을 하면, 케틀벨을 던지는 단계에서 위 사진처럼 엉덩이를 내민 듯한 포즈를 취하게 됩니다.

케틀벨은 엉덩이를 앞으로 튕기는 힘이 아닌, 몸을 위아래로 반듯이 펴는 장력에 의해 던져져야 합니다.

 

엉덩이를 내밀어 케틀벨 스윙을 하면 허리가 과신전되고, 케틀벨 스윙의 던지기 순간에는 강한 임팩트가 있어 엉덩이를 내밀수록 척추에도 충격이 오게됩니다.

 

 

2. 어깨 뒤로 젖히기

 

 

 

 

가슴을 열기 위해 케틀벨 스윙 탑 포지션에서 어깨를 뒤로 젖히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렇게 되면 목은 앞으로 나가려고 하고 등은 불필요한 긴장을 하게 됩니다. 가슴을 여는 것과 어깨를 젖히는 것은 다릅니다.

 

 

3. 고관절이 덜 펴지는 경우

 

 

 

 

사진처럼 마지막 자세에서 고관절이 덜 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힙플렉서(장요근)가 너무 타이트할 수 있습니다. 장요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거나 케틀벨 스윙에 돌입하기 전 힙힌지를 중심으로 몸을 위아래로 끝까지 펴내는 움직임을 먼저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연습하는 데에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가 좋고, 도구 없이 맨몸으로 연습하기에는 촙앤팝이 좋습니다.

 

 

4. '오리궁뎅이'처럼 엉덩이를 뒤로 빼는 경우

 

 

 

 

이 실수는 케틀벨 스윙 받는 자세에서 일어나는 가장 흔한 실수이자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실수입니다.

 

케틀벨을 받을 때에는 힙힌지를 중심으로 몸을 접으면서 받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접는다는 행위보다 먼저 엉덩이를 뒤로 뺄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납니다(엉덩이를 뒤로 빼는 것과 힙힌지를 중심으로 몸을 접는 것은 명확하게 다릅니다). 오리궁뎅이처럼 엉덩이를 빼게 되면 요추가 중립 위치보다 미세하게, 혹은 과하게 신전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케틀벨 스윙 중 자세나 타이밍에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스윙 후 허리가 뻐근하다면, 이렇게 미세하게 엉덩이를 빼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척추 중립을 유지한 채 힙힌지만 접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받는 자세에서도 척추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 아랫배가 탄탄한 느낌이 유지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5. 팔힘으로 들어올리기

 

 

 

 

케틀벨 스윙은 팔의 힘을 빼고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본인이 양손 케틀벨 스윙 시 케틀벨이 머리 높이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팔힘으로 케틀벨을 들어 올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팔은 케틀벨과 몸을 연결하는 끈처럼 써야 하고 힘의 주동근으로는 쓰지 말아야 합니다.

 

 

6. 속도감이 없고 느슨한 경우

 

 

 

 

자세는 정확하지만 케틀벨을 앞으로 던지는 느낌이 적고 속도감이 떨어진 케틀벨 스윙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딱히 실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하드 스타일에서 요구하는 요소들이 결여된 '스윙 아닌 스윙'이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7. 케틀벨이 출렁이는 경우

 

 

 

케틀벨을 받는 타이밍이 너무 이를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되면 케틀벨이 몸의 중심보다 아래쪽으로 낙하하듯이 떨어져서 순간 출렁이게 됩니다. 허리를 다치기 쉬운 실수이므로,  가장 좋은 받기 타이밍을 위해서는, 케틀벨을 든 팔이 몸 가까이 내려올 때까지 서서 충분히 기다려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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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타이밍을 잘 몰라서 출렁이는 실수가 반복된다면, 위의 타월 스윙을 연습해 보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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